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는 16일 전북 진안군청을 방문해 김창열 군수권한대행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줬다.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사흘 앞둔 이날 오전 조배숙 후보는 전북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지지세 확장을 위한 ‘광폭행보’의 일환으로 진안군청을 찾았다.
이날 김창열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진안군의 6대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 정책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조배숙 후보는 "전북의 동부권이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도지사로 당선되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전북동부권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리산과 진안·무주·장수 지역을 휴식·치유·체류형 관광벨트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진안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생태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지역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있는 여당 도지사'후보를 꼭 당선 시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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