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에서 지난 3월 9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결과, 11.7%의 득표율을 기록했던 국민의힘이 여수지역 기초의원 선거에 비례대표를 포함해 3명의 후보들을 공천하면서 이들에 대한 표심이 어떨게 작용하게 될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다”라는 인식이 바닥에 깔려 있으나 아번 민주당 전남도당의 공천잡음으로 인해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속에 “비례대표 후보는 당선 가능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초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국민의힘 에서는 박정숙 후보가 비례대표 순위 1번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또 여수시 마선거구에 조대웅 후보와 자선거구에서 고영안 후보가 선출직으로 기초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비례대표에 추천된 박정숙 후보는 남면 금오도 출신으로 사단법인 환경보존 대응본부 광주.전남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 여수갑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수시 마선거구에 후보자 등록을 마친 조대웅 후보는 시사메거진 광주.전남 취재국장을 거쳐 현재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전남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자선거구의 고영안 후보는 한영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했으며 KT 여수전화국에서 근무를 했고 현재는 GK글로벌코리아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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