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정훈선 예비후보가 본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알렸다.
또 후보등록과 동시에 이날 정 후보는 오픈하우스 형식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일일이 방문객을 맞으며 지역별 현안과 민원을 청취하는 등 새로운 안동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방선거 후보자 및 전직 시·도의원,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당선을 기원했으며 지금까지 보여주기식 뻔한 형태의 공식적인 행사가 아닌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보아는 점 등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는 “과거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접고 미래를 위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 높은 공약과 정책을 마련하는지를 두고 경쟁하는 정책선거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과 미래를 담는 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의정경험,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안동을 시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시청 이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 도시기능 회복과 공동체 중심 가치를 회복할 도시공간의 재배치 ▲안동에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미래세대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4차산업 교육센터 설립 ▲디지털 선도도시 조성의 일환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중심사업인 데이터센터 유치 ▲문화·관광도시 안동의 경쟁력을 키울 킬러콘텐츠 육성 제작 ▲천리천 생태복원으로 관광과 더불어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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