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오는 26일까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또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 대상이다. 단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될 경우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종량제 봉투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행정안전부 및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 경제산업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해남군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총 17개소이며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매년 인센티브 및 홍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경제산업팀 관계자는“향후 착한가격업소 대표자 간담회 등을 통해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개인서비스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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