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용역 수행업체인 대원경영연구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경과 보고를 비롯해 대원경영연구소의 제5기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방향 및 추진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 및 계획 수립 역량 강화,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돌봄 아동 △성인 △보호 안전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총괄 등 사회보장 10대 영역의 욕구를 반영해 4년마다 수립된다.
시는 추후 각 분야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 분야별 공무원 등 29명으로 구성된 기획총괄팀, 계획작성팀, 평가분석팀 등 3개 TF를 운영해 민·관 소통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상재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립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민간의 복지 욕구를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광명시 복지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시민의 관심과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