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가 ‘사학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확충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학술정보원 1층 및 4층에 마련된 복지시설은 참여와 소통의 공간을 확보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자율 세미나룸’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수업이 늘어난 시기에 마련된 세미나룸은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상지대는 작년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학의 투명성 및 공공성 선도 대학’으로 ‘2021년 사학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결산 과정에 구성원 참여 확대 ▲재정·회계 정보 공개 등의 필수과제와 ▲열린 이사회 운영 ▲자체감사 강화 등 선택과제 그리고 기타사업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학생 자율역량 강화 등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배규범(반도체물리전자학과 4) 총학생회장은 “작년에 선정된 사학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우선적으로 제공한 대학 본부에 감사하다”며 “사업의 성과가 우리대학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사학혁신 지원사업 향후 과제로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간(성신여대, 조선대, 성공회대, 평택대) 공유체계 구축을 통해 사학의 투명성 및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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