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탈락 후 도의원을 사직한 나기학 전 도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후 무소속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산시장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나기학 군산시장 후보는 12일 오전 10시 선관위에 정식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 후보는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며, 비판하는 시민들을 오히려 악의 세력으로 내몰고 있는 썩어빠진 악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잃어버린 4년’ 을 다시 되돌려 내부청렴도 3년 연속 최하위와 같은 불명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 시장을 바꿔야 군산이 다시 영광을 누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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