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인 전주, 마카오, 쓰루오카와 함께하는 '2022 강릉시 국제 미식포럼'을 비대면 형식으로 오는 13일 오후 3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강릉시는 미식(음식) 분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도전하는데, 국제사회에 강릉을 소개하고 미식 창의도시로 먼저 지정된 선배 도시의 경험을 공유받으며 유네스코가 강조하는 도시 간 교류를 실천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한다.
최윤순 강릉시 문화관광국장이 소개를 하고, 사례발표는 이정덕(전주시, 전북대 교수), Maria Fernandes(마카오 관광국장), Alexis Crump(쓰루오카 대외협력 코디네이터)가 각 도시만의 강점, 네트워크에 도시가 기여한 부분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 후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 자문위원인 강원대학교 한건수 교수를 좌장으로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받고 창의도시를 준비중인 강릉시에 각 도시가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등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과 미술관운영담당으로 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2 강릉시 국제 미식포럼으로 대한민국 대표 미식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고, 한국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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