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김제 지역에 4년제 대학 캠퍼스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유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김제시의 경우 타시군에 비해 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차단하기 위해 4년제 대학 캠퍼스 이전·유치가 그 타개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이 대학교 이전 부지를 마련해주면 가능한 일"이라면서 대학 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인구감소를 늦추고 인구를 늘리는 문제는 어느 한분야만 해결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대도시로 떠나는 이유인 자녀 교육문제와 양질의 일자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전주시와 혁신도시에서 김제시로 이사 오게 만드는 역발상 정책으로 김제 동부권 지역에 전원주택 단지와 베드타운을 조성하는 등 공격적 인구 유입책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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