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한 대형 투표함이 전북지역 9개소에 설치됐다.
12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절차와 관련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 도로 및 관광지에 대형 투표함 등 홍보시설물을 설치했다.
2m가 넘는 대형 투표함 또는 사각기둥 형태의 시설물은 유권자가 선거권을 행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전투표일‧선거일을 비롯, 기본적인 선거정보와 (사전)투표 절차 및 유효‧무효표 기준, 1인 7표제 등 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보시설물이 설치된 장소는 ▲ 전주 전주역 광장, 전주동물원, 세병공원 ▲ 군산 구시청광장, 은파유원지 ▲ 익산 서동공원 ▲ 남원 춘향테마파크, 서문주차장 ▲ 김제 시청회전사거리 등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돼 사전투표일에는 한 번에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되고, 6월 1일 선거일은 2번에 나눠 투표를 하게 된다.
1차로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 시장‧군수선거의 투표용지 3장을 받아 투표하고, 2차로 지역구도의원선거, 비례대표도의원선거, 지역구시‧군의원선거, 비례대표시‧군의원선거의 투표용지 4장을 받아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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