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해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11일 오전 7시 13분께 전북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의 한 논바닥에 떨어진 동력패러글라이더에 불길이 휩싸인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했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더를 운전하던 A모(59·서울 거주) 씨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또 추락 후 불이난 패러글라이드는 모두 전소됐다.
이날 사고가 난 동력패러글라이더는 2013년식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력패러글라이더 기체 등 파편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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