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주차 스트레스 zero 수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11일 "주차난 문제는 수원시 내 모든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라며 "수원시의 주차장 문화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차 스트레스 zero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김 후보가 발표한 10대 공약 중 하나다.
김 후보의 10대 공약은 △취임 후 6개월 내 군공항 이전 후보지 확정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1000만 원 지급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무료 교육 플랫폼 ‘수원쌤’ 운영 △서·북수원 그린벨트 해제 후 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 △영화문화관광지구에 한옥호텔 유치와 한옥타운 조성 △수원 ‘삼성선’(삼성·권곡사거리역) 신설 추진 △‘Mr. 주차장’ 주차 스트레스-제로 도시 조성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S-PASS 카드 지급 △청년 취업 교육 수강료 120만 원 지원 △영통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등이다.
김 후보는 "부지 구입을 위한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주차장은 비싼 부지를 매입해 주차면만 구획하는 것보다 지하주차장과 지상주차타워 등을 통해 같은 면적 대비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성적인 수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장 취임 즉시 시장 직속의 ‘주차장 TF’를 구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역대 시장들 중 주차장을 가장 많이 만들어 시민들의 주차 스트레스를 없애준 ‘Mr. 주차장’으로 시민들의 기억에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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