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화순에서 13종목, 70여 명 선수단이 출전식을 갖고 참여한 가운데 화순군내에서도 각종 체육 행사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화순테니스장과 광주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제11회 화순군수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전남·광주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고 화순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예선전은 사전 경기로 분산 개최돼 화순에서는 주경기만 진행된다.
15일에는 ‘화순군축구협회 2022시즌 개막전 축구대회’가 개막한다.
화순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9개 클럽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어 다음 달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 게이트볼대회’가 화순군 나드리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되며, 700여 명이 참여하는 ‘화순군수배 족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증진,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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