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동해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고, 바람직한 오토캠핑 차박 문화 조성을 위한 ‘더 바른 캠핑 페스타’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13~15일 2박 3일간 동해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 및 다목적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박 캠핑객 100팀 4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캠핑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행사는 2박 3일간의 캠핑과 함께 캠핑 안전교육,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 지역 관광지 체험, 재래시장 방문,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영수증 이벤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술 없는(無酒) 달빛 콘서트, 올바른 차박 캠핑 문화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쇼를 통해 건전한 캠핑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참여자의 소원을 담은 연날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팀당 5만 원의 참가비 중 2만 원은 관광 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페인 동해페이로 지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조성된 동해시의 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려 산불의 간접적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FICC 세계 캠핑캐라바닝대회가 개최된 곳”이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올바른 캠핑 문화를 선도해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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