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태권도 대표 선수 선발전 … 거창에 모인다

경남 협회장기‧전국체전 경남 대표선수 1차 선발전

경남 거창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제31회 경남협회장기 대회를 21일에는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 대표선수 선발 1차 평가전 대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1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체급‧단체별 겨루기 대회와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해 전국체전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고 대회 마지막날에는 국기원 1단(품) 이상의 참가자격이 있는 선수들의 품새 경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경남 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창군은 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경남 태권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협회장기와 전국체전 경남 대표선수 1차 선발 대회 홍보 포스터ⓒ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