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강원도 영북지역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재발견, 역사문화탐방 시민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7일 고성군 경동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첫 강좌를 시작한 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8월 초까지 격주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청간정·화진포 등 고성8경 현장을 탐방하며 휴양관광 1번지 영북지역의 자원가치를 재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지역역사문화 지킴이 ‘나도 지역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할 목적에서 경동대 평생교육대학에 개설됐다.
과정을 준비한 최철재 경동대 평생교육대학장은 "동해북부선 착공과 평화중심지로서의 위상 변화에 걸맞게, 주민들부터 내고장 고성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학습하면 좋겠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고성군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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