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과 우리은행(기업그룹장 조병규)이 29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재 도약과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 된 것으로, 두 기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 협약을 맺은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협약 내용은 우리은행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의 신용보증을 한다.
지원 대상은 충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기업당 지원규모는 기존 보증금액을 포함하여 1억 원 이내, 보증료는 연 1%가 적용된다.
또한, 이 협약에 따른 대출은 90~100%의 보증비율이 적용된다.
협약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또는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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