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영월군은 지역주민들과 공동으로 지방소멸 위기 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기 전 인구감소대응 추진단(TF)을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지역 여건 종합분석 및 자체진단을 하고 일자리, 경제, 교육, 보육, 정착 정주 여건 개선 등 6대 분야의 자체사업을 발굴해 왔다.
또한, 군은 유관기관, 중간지원조직, 군민의 공동 대응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 가능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시책 추진협의회 개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해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인구활력을 되찾을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지방소멸위기에 군민과 공동대응 및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 실행과정에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야별 18개의 기관·단체와 지방소멸 대응 상생발전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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