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구광양항만공사가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과 항만 현장 체험 행사 등을 열어 어린이들의 안전과 장래 희망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이하 항공대)와 함께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안전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7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 보육원 어린이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CPR(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교육을 시작으로 장래희망 설정에 도움이 되는 항만 안내선 탑승을 통한 항만체험, RC카 조종, 해경 긴급구조용 헬기 탑승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풍선 아트 전문가가 토끼, 강아지, 꽃 등 여러 모양의 풍선을 선물했으며, YGPA와 항공대가 함께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항만 현장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YGPA와 항공대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항만체험과 헬기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미리 체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오늘 경험했던 소중한 추억을 또 다른 어린이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들을 위한 광양항 체험 행사를 한동안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을 광양항으로 초대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오늘의 소중한 시간이 어린이들의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이 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YGPA는 앞으로도 어린이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광양항 체험을 열어 재밌고 유익한 안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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