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이하 생활안전순찰대) 순천시·구례군의 취약계층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초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안전전문가(소방관)이 한가구, 한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거 공간 위험을 제거하는 생활밀착형 활동이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찾아 건강을 보살피고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이 얻고 있다.
순천소방서는 현재까지 688가구를 방문하여 911명의 수혜자에게 13,212건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진단 ▲주거생활위험요인 제거 ▲벌집제거 등 안전조치 ▲맞춤형 생활의료서비스 ▲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 등이다.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심히 활동하여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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