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민주당 전북 장수군수 후보 재경선도 최훈식 후보 선정

▲최훈식 더불어민주당 전북장수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북 장수군수 후보를 선정하는 재경선에서 최훈식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결과를 통한 재경선에서 최훈식 예비후보가 56.53%를 차지해 43.47%를 얻은 양성빈 후보를 누르고 장수군수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5∼26일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도 최훈식 후보는 56.53%(신인 가점 20% 포함)를 얻어 43.47%를 얻은 양성빈 후보를 누른 바 있다.

두 번에 걸친 경선 결과에서 소수점 두 자리수까지 동일하다고 전북도당은 밝혔다.

양성빈 후보는 지난 경선과정에 휴대전화를 통한 대리투표 의혹이 있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했으며 중앙당 비대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재경선이 치러졌다.

한편 재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전북 완주군수 후보자 선정 결과는 9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