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경선에서 박남서후보가 최종 승자로 확정발표 됐다.
8일 오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월6, 7일 양일간 당원 50% 시민50%를 반영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박남서후보가 42.74%득표율로 장욱현 현시장과 강경원변호사를 제치고 국민의힘 영주시장후보로 최종 확정발표했다.
박남서후보는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결과는 "영주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뜻이라 생각하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오로지 영주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장욱현, 강경원 예비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주발전을 위한 한뜻으로 손 잡아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박남서후보는 건국대 농축대학원 석사출신으로 4,5,6 대 영주시의원, 제6대 영주시의장을 역임하고 2014년 무소속으로 영주시장 후보에 출마해 장욱현 현시장과 접전을 펼쳐 45.3%라는 높은 지지를 받은 바 있어,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후보는 ▶일사천리 기업실 신설 ▶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 구도심 아파트 건설, 공공기관이전 ▶ 판타시온 정상화 ▶ 현대식 화장장건립 ▶ 적십자병원 소아과 증설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경선은 역대급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만큼 남아있는 앙금을 어떻게 걷어내고 장욱현 예비후보와 강경원 예비후보와 원팀을 이루어 본선에서 승리할 것인지 박남서후보의 과제로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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