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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후보군 선거사무소 열며 지지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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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후보군 선거사무소 열며 지지세 과시

이영우"사람을 바꿔야 보령이 바뀐다"·김동일 "보령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후보 개소식과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 개소식(좌로부터) ⓒ프레시안(이상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충남 보령시장 후보로 나서는 각 당의 주자가 결정됨에 따라 유권자의 마음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전 충남도의회 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후보와 보령시장 3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는 지난 7일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를 과시하며 여론전을 펼쳤다.

이날 오전 보령시 대천동소재 선거사무소의  김동일 후보 개소식에는  김태흠 국민의 힘 충남도지사 후보, 성일종·홍문표 국회의원 등 시민과 당원 등 300여 명(주최측 1000여 명)이 참석해 후보자를 응원했다.

김후보는 "그간 시민 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하며 "(보령시장으로)재임기간 김태흠 전의원과 손발을 맞춰 열심히 노력한 결과 철도·국도 등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시화 됐다"고 말했다.

또 "해저터널 개통, 해양 케이블카, 대명리조트, 해양머드박람회 유치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 며 "윤석열-김태흠-김동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원팀으로 보령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 개소식을 한 이영우 후보의 동대동 선거사무소에도 이 후보의 선거일정을 격려하기 위한 400여 명(주최측 2000여 명)의 발걸음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문진석 국회의원,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이정우 전 대천시장, 이시우 전 보령시장,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과 당원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성원했다.

이영우 후보는 "보령시 인구는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6만 명이었으나 지난해 10월 10만 명의 벽이 무너졌다” 며 “40년의 행정경험과 4년의 도의원으로 활동한 정치경험,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사람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더 새로운 보령을 만들어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살려 인구 10만 도시를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누가 시장이 되느냐에 따라서 시장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고 가느냐에 따라서 보령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지수가 달라질 수 있다” 며 “시장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시장이라는 자리, 그 자리에 대한 욕심, 그 자리가 목표가 아니라 시장이 되어서 보령을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만세보령을 회복해야겠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시장이 되면)대기업 유치를 위해 300명 이상 대기업 유치시 입지보조금을 100% 지원하며, 한화, LG, SK,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보령과 연고가 있는 기업을 우선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계절 관광객이 몰리는 해양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가칭 보령에버랜드를 유치하고, 공공의료원 유치나 기존 병원과 투자협약으로 응급의학과 등을 증설하여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시설 확충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더 이상은 안된다. 사람을 바꿔야 보령이 바뀐다”며 강한 추진력으로 이미 검증 받은 더 확실히 준비된 이영우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한 위대항외과의원 고종군 후보도 거리 인사를 통해 꾸준히 얼굴 알리기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다가오는 6월1일 보령시정의 책임자가 누구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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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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