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경북, 영주시 1, 2선거구 후보로 임병하 · 박성만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100% 투표로 선출된 영주시 제2선거구 경선에서 55.4%의 지지를 얻은 박성만후보는 우영선예비후보, 임무석예비후보를 꺽고 도의원후보로 확정되었다.
박후보는 4년 전 무소속으로 출마해 임무석(현직 도의원)후보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4년 간 초심으로 돌아가 권토중래한 끝에 5선 도의원에 등극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고, 현재까지 영주시 제2 선거구에서는 출마자가 없어 사실상 경북 최다선 5선의원으로 무난히 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성만후보는 "박성만이에게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당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에게 고개숙여 감사한다"며 "이제 시민의 명령으로 도의장이 되어 오로지 영주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쏟아붓는 박성만이가 되겠다"고 후보확정 소감을 밝혔다.
박후보는 ▶국립산림치유센타를 활용한 권역별 굴립암센타 유치 ▶경상북도 공영개발 골프장 유치 ▶경상북도 지방대학 살리기 프로젝트 시행"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박후보는계명대를 졸업하고 92년 14대 국회의원 최연소 출마, 2004년 17대 국회의원 출마, 6,7,9,10대 도의원에 당선 최초의 무소속 부의장을 역임해 30년 지방자치의 산증인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이력과 경륜을 자랑하고 있다.
국민의당 영주시 1선거구 도의원후보로 확정된 임병하(56세)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도의원에 도전해 예상을 깨고 68.39%라는 압도적 지지로 4선 시의원을 역임한 이중호 후보(전시의장)를 꺽는 기염을 토해 영주의 지역정가의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새로운 인물로 부상했다.
임병하후보는 영광고,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 25년간 영주에서 약국을 경영. 경북 약사회부회장, 코로나 대책위원장으로 전문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민의힘 영주당협 부위원장, 윤석열 대선캠프 클린선거 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한 숨은 재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까지 영주시 제1선거구는 출마를 표명하거나 거론되는 후보군이 없어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임병하 후보는 "영주발전과 세대교체를 바라는 당원들과 시민들의 열망으로 과분한 지지를 얻었다"며 "앞으로 영주의 새로운 정치문화를 이끌어가는 일꾼이 되어 영주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