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 대출 서비스가 전북 익산을 살찌우게 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6개 지역서점과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참여 6개 지역서점으로는 대한서림과 대한서림 영등점, 동아서점, 동아서점 모현동점, 원서점, 호남문고 등이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시민이 직접 빌려볼 수 있다.
이는 내달부터 시행 예정이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서를 제공하는 동시에 침체된 관내 지역서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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