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방문하도록 돕는 ‘오감만족 감성여행, 안산시티투어’를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여 만이다. 시와 관광업계는 본격적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산시티투어는 생태탐방투어 버스를 타고 관내 관광명소들을 방문해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투어에서는 △1코스 문화·예술(최용신기념관→성호박물관→김홍도미술관→안산갈대습지공원) △2코스 힐링·생태(시화호조력발전소→대송습지→대부해솔길→탄도 바닷길) △3코스 맞춤형 체험(시내·대부도 지역 자유롭게 원하는 코스로 구성) 등 총 3개의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지난달 시범운행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는 바닷길과 대부도의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해양생태 관광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티투어 이용을 원할 경우 안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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