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갑)은 4일 ‘신안녹지대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과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총 8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신안녹지대 일원에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신안동 주민들이 신안녹지대를 자주 이용하고 있었지만 여름철 폭염 대비가 부족해 시민들의 폭염저감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특교 확보로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저감장치(쿨링포그)가 설치될 수 있게돼 시민들이 여름철에도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박 의원은 “신안녹지대 일원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라며 “폭염 대비 그늘막 및 온도저감장치가 설치될 경우 더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비 중 부족분 일부가 이번 특교로 확보됐다. 그동안 서・북부지역권은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를 포함해 명석지구에 테니스장, 야구장, 족구장, 풋살장 등의 체육시설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명석지구에 체육시설이 설치되면 다양한 생활체육활동 기회 확대로 주민 복지 및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안녹지대 폭염저감시설 총사업비는 약 10억 원으로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며 명석지구 체육시설 총사업비는 약 107억 원으로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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