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현직 교수 300명은 4일 "성과로 검증된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서거석 예비후보는 실력이 검증된 인물이며 해내는 사람"이라면서 "그는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위기에 처한 전북대를 단기간에 명문대학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법대 학장과 총장을 연임했는데 그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며 전북대로서도 직선제 최초의 연임인데 총장 재선은 뚜렷한 실적은 물론 도덕적 행정적 흠결이 없어야 한다"면서 "유리알처럼 투명한 대학사회에서 조그만 흠결이라도 있다면 결코 선거에서 선택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최근 교육감 선거가 흑색선전으로 혼탁해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총장이 교수를 폭행했다는 주장도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며 전북대 전 현직 교수, 연구자들은 서 후보의 능력과 헌신성, 청렴성을 보증하고 그가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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