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산업부에서 공고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신청 규모는 사업비 50억 원으로 총 사업량 태양광 2.3메가와트, 태양열 522제곱미터 이다.
4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역 6개 면지역 60여개 마을의 주택·건물 600여 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로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해 고유가 시대에 군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주상·웅양‧고제‧북상‧위천·마리면이다. 군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참여기업과 현장 방문을 통해 6월말까지 현장조사와 신청서 접수 후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해 산업부 공모사업 신청과 공개평가를 준비 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10월 공모사업 최종 선정 시 내년에 사업이 시행되며 국·군비 85% 지원으로 자부담이 최소화 되는 등 정부 인센티브가 큰 사업으로 대상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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