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 들녘이 노란물결로 출렁이고 있다.
부안군은 유채꽃 경관작물이 농촌관광·축제와 연계돼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사업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축제와 농촌관광 등과 연계하는 농촌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부안군은 올해 유채와 보리, 헤어리베치 등 경관작물 2684ha를 심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계화면 일대에 조성된 전국 최대규모의 유채 경관단지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어우러진 변산 수성당의 유채꽃 단지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며 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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