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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저런 수모 당하고도 장관·총리 하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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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저런 수모 당하고도 장관·총리 하고 싶을까?"

"만약 내가 청문회 대상 된다면 무엇으로 공격당할까?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윤석열 정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저런 수모를 당하고도 장관·총리를 그렇게도 하고 싶을까?"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뿐만 아니라 자식·부인 등 가족 전체가 저런 수모와 모욕을 당하고도 장관·총리를 그렇게도 하고 싶을까?"라며 국회의 인사청문제도를 비판했다.

홍 후보는 "만약 내가 인사청문회 대상이 된다면 무엇으로 공격당할까?"라고 자문하더니, "공직자의 자리라는 것은 저렇게도 가혹한 절차를 거치는데 흠결투성이가 되어 장관·총리를 해본들 과연 영(令)이 설까?"라는 의구심까지 나타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문위원들을 겨냥한 듯 "질문하는 국회의원들은 과연 흠결 없는 사람들일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찌 되었던 간에 인사청문회라는 절차는 (장관) 후보자에게는 참으로 가혹한 절차임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윤석열 내각의 장관 후보자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2명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와 환경노동위는 이날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를 마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대구광역시장에 공천 신청한 홍준표 의원이 지난 4월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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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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