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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진안 영모정-수선루 등 현장 찾아 보물 승격 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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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진안 영모정-수선루 등 현장 찾아 보물 승격 지정 검토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3일 전라북도 주요 문화재 현장행정에 나선 가운데 관계자들과 함게 진안 수선루를 둘러보고 있다. 수선루는 조선 숙종 12년(1686)에 연안 송씨 4형제가 조상의 덕을 기리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해 산의 바위굴 속에 지은 2층 목조 건축물이다. ⓒ전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3일 전북 진안군 영모정(전라북도 문화재자료)과 수선루(보물)를 둘러보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오후 현장시찰에는 김창렬 진안부군수와 신정일 향토사학자, 전북도와 진안군 문화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백운면의 영모정을 찾은 송하진 도지사는 영모정과 관련된 인물인 미계 신의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가문화재(보물)승격지정과 재난방지를 위한 옥외소화전 설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 마령면의 수선루를 찾아서는 국가지정문화재의 관리와 재난방지를 위한 방범시설 구축 및 정밀실측조사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수선루는 조선시대 연안송씨 4형제가 조상의 덕을 기리고 도의를 연마하기 위해 지은 정자로 2019년 12월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으며 전면은 기와, 후면은 돌너와로 마감하고 지형을 이용해 암굴에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자연과의 조화와 지형적 특성을 살린 진안의 아름다운 문화재들이 제대로 조명돼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고 나아가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북도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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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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