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가격변동 폭이 큰 농산물에 대해 빅데이터 기반 시세예측정보제공으로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농산물 시세예측 시스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해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서 22개의 공급서비스 농작물을 생산하는 500명에게 농산물 시세예측 어플리케이션 설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가능한 22개 농작물은 토마토를 비롯해 방울토마토, 얼갈이배추, 깻잎, 양파, 파프리카, 감자, 마늘, 양상추, 무, 사과, 배추, 부추, 포도, 고구마, 오이, 당근, 풋고추, 대파, 양배추, 상추, 호박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앱(App)은 특성상 안드로이드 버전만 지원이 되고 아이폰 버전은 지원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본인의 휴대전화 기종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농산물 시세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잘 활용해 농민들의 소득향상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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