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사계절 해양체험스포츠를 VR로 생생하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오호! VR 해양모험관'의 문을 열고 오는 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호! VR 해양모험관'은 2017년 특수상황지역 신규 사업으로 추진 국비 28억원 군비 32억원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죽왕면 오호리 봉수대 일원에 연면적 1,190.88㎡(2층)의 VR 체험 및 카페 시설이 건립됐다.
VR 체험관에는 VR시네마, 아이튜버, 래프팅, 열기구, 헌터스, 낚시, 롤러코스터, 워터바이크, 슬라이드볼풀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고성카누연맹(회장 양문석)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일부터 2023년 5월4일까지(1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관리위탁 및 시범운영을 통한 경영수익분석을 통하여 원가분석 후 2023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문기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해양스포츠 체험 및 동호인이 급증함에 따라 체험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VR 해양모험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올해는 안정적 운영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흥미와 재미를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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