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었다. 전날 확진자보다 약 2.5배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1131명 늘어 누적 1734만6753명이라고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 첫날이기도 하지만, 평일 검사량 증가로 인해 전날보다 2배 넘게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2만84명이었다.
지난 27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6775명→5만 7460명→5만 568명→4만 3286명→3만 7771명→2만 84명→5만 1131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00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141명→122명→136명→70명→81명→83명→49명으로 감소세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2명 줄어든 417명으로, 4일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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