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돼 향후 6년간 총 2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주대는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매년 45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되며 향후 LINC 3.0사업(단장 주송 교수)을 통해 특화분야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을 선도할 인력양성, 기술개발과 이전, 창업, 공유․협업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ICC, 식품생명 융합기술 ICC, 문화콘텐츠 융합 메타버스 ICC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대는 지난 2004년 전북 유일의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지금까지 산학협력 친화형 학사제도인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강좌, HATCH 교육플랫폼, 융합단과대학 수퍼스타칼리지(SuperstarCollege) 설립․운영, 전국 최초의 한국대학드론축구협의회 발족, 중소벤처아카데미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해왔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이번 LINC 3.0사업 선정을 통해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으며 미래인재 양성 글로컬 산학연협력을 선도하는 우뚝 선 대학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LINC 3.0사업에는 3가지 유형(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에 전국 122대학이 신청해 최종 76개 일반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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