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한 열정이 곧바로 무대와 관객을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열정과 재능은 있지만 시스템 안에 진입하는 실무를 모르는 음악인들을 정부와 관이 나서서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뮤즈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원장 조현래)은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2>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뮤즈온’은 음악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창작활동을 돕고,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대중적인 뮤지션으로의 성장을 이끄는 콘진원 대표 뮤지션 육성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총 40팀의 뮤지션을 발굴했으며, 뮤즈온 출신 뮤지션으로는 <싱어게인2> Top 6에 진출한 신유미, <슈퍼밴드 시즌2> Top 6 밴드 ‘The Fix’의 보컬 린지(Leenzy) 등이 있다.
◆ 앨범 제작, 기획공연, 방송 출연 지원부터 우수 성과팀은 후속지원까지
콘진원은 올해 총 10팀의 뮤지션을 선정하고, ▲1팀당 최대 1,500만 원의 앨범 제작비 및 유통 ▲<뮤즈온 데이> 기획공연 개최 ▲MBC 제작 웹예능 출연 ▲라이브클립 제작 ▲음악 페스티벌 또는 음악방송 출연 ▲MBC 라디오 출연 ▲프로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뮤즈온 뮤지션 중 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팀은 ▲해외 시장 홍보·프로모션용 영상 콘텐츠 및 후속 마케팅 ▲드라마 OST 참가 ▲MBC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출연 등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공고일 기준 음원 발매 5년 미만 신인 뮤지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뮤즈온은 솔로, 그룹, 밴드 등 활동 형태 및 장르에 제약 없이, 공고일 기준 첫 음반을 발매한 지 5년 미만이고, 본인(또는 팀)이 저작권을 보유한 곡이 2개 이상 있는 뮤지션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뮤지션은 올해 10월까지 필수로 앨범을 발매해야 하고, 홍보 ․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마감은 오는 5월 12일(목) 오전 11시이며, 음원, 라이브 영상, 지원 신청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연평가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뮤즈온에 참가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접수 페이지에 저작권이 있는 음원 2곡, 라이브 영상 2개와 함께 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내용과 함께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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