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7일 오산창작예술촌 및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일원서 개최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6~7일 사이 오산창작예술촌 및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제1회 O! 봄날의 예술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놀이터를 제공한다.
오산창작예술촌에서는 아트마켓·체험 프로그램이,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는 대한민국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 진'과 이동형 음악 유랑극단 '음악당 달다'의 거리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는 여행스케치, 정선호, 미지니의 통기타 예술무대 기획공연 및 경기시낭송협회의 '오산 효시낭송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6~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중 아트마켓 체험프로그램은 일부 사전 접수 중으로 시청 문화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예술가의 긴밀한 관계 형성으로 만들어내는 예술장터를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됐던 주변 시장과 문화 활동에 갈증을 느끼던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산시, '오산 가든 앤 플라워 쇼' 성황리 종료
경기 오산시는 지난 30일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오산 가든 앤 플라워 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프리쇼 행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부 찾아가는 소리울 도서관 콘서트 ‘킹스보이스’ 팀의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2부 행사 개막식 △3부 가드닝 페스티벌 및 시민추진단 및 어린이정원팀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가드닝 페스티벌에서는 오산천 작은정원 돌보미 단체와 마을정원 정원사가 총 출동해 각자의 정원을 가꿨다.
이어 시민정원팀과 어린이정원팀의 교육에는 정원교육 후 실습 활동으로 우유상자에 식재활동을 해 오는 10월 예정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홍보하는 작품을 만들어 전시했다.
이 밖에 실내에서도 기르기 쉬운 식물들을 위주로 시연한 '베란다 모델정원'을 비롯해 △반려식물 상담소 △정원책방 △알리움 길 등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끝까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행사를 빛내주신 참여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손으로 정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오늘 프리쇼를 계기로 더욱 탄력을 받아 열과 성의를 다해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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