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온‧오프란의 투트랙 유통혁신을 이끌면서 전국의 밥상에 청정농산물을 배달하는 농산물 마케팅 최강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고 농산물 마케팅 전략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경진대회에서 전남 2위를 기록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추진 중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경지면적(3만 3623ha)을 보유하고, 친환경 인증면적(5156ha) 또한 전국 1위의 대표 농업군으로 경진대회에서‘전국 밥상위 해남 청정농산물, 온‧오프라인 마케팅 공략’을 주제로 안전한 식품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블루 농수산 가치 실현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해남군은 11개 지역농협으로 구성된 농협연합사업단과 12개 법인의 법인사업단이 통합마케팅 조직을 구성해 고구마, 배추, 마늘 등 브랜드 개발 등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해 왔다.
특히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는 460개소, 1500여 상품의 지역 농가가 입점해 지난해 매출 22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온택트 시대 농특산물 유통의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또 해남 2030 푸드플랜을 통해 재단법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발족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을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해남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400여 생산 농가 출하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온‧오프란의 투트랙 유통혁신을 이끌면서 전국의 밥상에 청정농산물을 배달하는 농산물 마케팅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향한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비전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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