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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국민의힘 경남 고성군수 경선 결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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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국민의힘 경남 고성군수 경선 결과 ‘반발’

1, 2위 0.62% 격차, 대선 기간 출판기념회 감산 없어

정점식 국회의원 지역구인 경남 고성에서 국민의힘 군수 후보 경선을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달 28일 오후 국민의힘 고성군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6~27일 이틀동안 실시한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50%)와 군민 여론조사(50%)를 반영한 경선에서 이상근 후보가 35.41%. 하학열 후보가 34.79%를 얻었다.

▲국민의힘 심벌 마크. ⓒ프레시안(조민규)

1, 2위 간 격차는 0.62% 포인트였다.

이상근 후보의 공천이 근소한 차로 사실상 확정되자 하학열 예비후보가 심사 결과에 반발, 중앙당에 재심신청을 하면서 논란이다.

이상근 예비후보가 당론으로 정한 대선 전 개별선거운동 금지 지침을 어겼지만 감산점 없이 경선투표 결과에 의해 1위가 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상근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2일 고성 A뷔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월 당내 협조 공문(조직국-2022-1-16)을 통해 지방선거 출마자예정자는 일체의 개별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위반 시 공천 심사에 반영한다고 밝혔었다.

예비후보자의 경우 문자 발송, 명함배부도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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