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 29일 양일간에 걸쳐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여론조사에서 최종결선에 진출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기명 변호사 간 1대1 맞장토론회가 마련된다.
전남CBS와 여수YMCA가 공동 주관해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게될 이번 맞장 토론회에서는 지역현안문제를 두고 뜨거운 혈전이 예상되고 있다.
권오봉 후보는 지난 여수mbc 토론회에서 밝혔던 민선7기 시장으로서 청렴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거둔 성과를 강조하고 지난 4년간 2조 원이 넘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능력있는 시장 적임자임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후보도 지난 토론회때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지역에 머물며 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여수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여수의 실정을 잘 알고 있기에 자신만이 적임자임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는 일반 시민 방청과 현장 취재가 가능하며 오전 10시 현장 녹음을 진행해 지상파 CBS라디오 FM 102.1MHz과 89.5MHz, CBS라디오 전용앱 '레인보우'에서 당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기조 발언, 쟁점 토론, 주도권 토론, 개별질문, 마무리 발언 등으로 구성됐고, 특히 각 후보자가 주도권을 갖는 주도권 토론에 30분이 배정돼 일반시민과 당원 등 유권자들이 여수시장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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