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신속 집행 방침에 전 직원이 공감하여 민간부문에 신속히 자금이 조달될 수 있도록 추진하면서 이루어낸 결과로 지난 2021년도 지방재정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상, 전남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행안부 최우수상, 전남도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021년 평가에서만 4관왕을 달성하는 최대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2021년 신속 집행을 추진, 일반·특별회계 예산현액 1조 1491억 원 대비 9641억 원을 집행해 역대 최대 집행 규모를 보였다. 특히 예산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져 지난해는 83.9%를 집행함으로써 적재적소에 속도감 있게 군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집행 부문에서도 목표액 4033억 원 대비 267억 원을 추가 집행함으로써 움츠러든 지역 경기를 공공부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견인해온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해남군은 계약 시 선금 최대 80% 집행, 기성금 수시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선결제·선구매 추진 등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하는 신속 집행 특례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상권 소비로 직결되는 각종 운영·물품비와 농·어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림보조사업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시설사업을 중점적으로 집행하였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신속 집행 방침에 전 직원이 공감하여 민간부문에 신속히 자금이 조달될 수 있도록 추진하면서 이루어낸 결과이다”며“2022년도에도 사업추진상황 및 집행관리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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