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에서 연간 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는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관내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식재지 관리 교육과 조기 수확을 위한 화수정리, 적심, 생장 조절제 처리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김재성 농장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과원 생산을 위해 토양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우수 품질의 샤인머스캣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지역 전략 작목으로 내세우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는 현재 29㏊ 면적에 식재돼 있으며, 연간 50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