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에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선출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30일 전남 19개 선거구 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양은 김재무 37%, 이용재 34%, 문양오 29%로 나타나 김재무 후보가 최종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29일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50%의 ARS 전화투표를 통한 결과가 반영됐다.
김 후보는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광양시장 당선'으로 보답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더 큰 광양, 시민이 행복한 광양을 시민들과 함께 꼭 만들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을 함께 해주신 두 분의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길 간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재무 후보는 전남도의회 3선 의원으로 도의회 의장,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선 초대 전라남도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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