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이 평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소규모 유치원 원아 100명을 초대해 동서양의 클래식 음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평소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운 공․사립 작은 유치원(구례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10기관, 10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를 열었다.
‘샌드아트 & 클래식 연주 & 국악(가야금) & 성우가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번 앙상블 콘서트는 예술적 감수성을 끌어내는 음악과 그림책의 세계로 유아를 초대하였다.
그림책 ‘내 귀는 짝짝이’외 2편을 샌드아트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서양악기와 우리 전통악기인 가야금이 만난 앙상블 연주에 맞춰 전래동요 부르기는 유아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앙상블 콘서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모래 그림이 빠르게 바뀌는게 신기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노래 부르니 좋았어요”라고 즐거워 했다. 함께 참여한 교사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앙상블 콘서트를 관람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유아들이 이런 공연을 경험하면서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 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진 원장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하여 모든 유아가 예술적 감성을 지닌 행복하고 건강한 유아로 자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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