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00명 중반까지 줄어들었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인원은 총 24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7일 확진자 2654명보다 242명 감소했다.
특히 이날 확진자는 4월 들어 확진인원이 세번 째로 적은 날로 기록됐다.
이달 최소 확진인원 기록일은 나흘 전인 지난 24일로 1427명이었다. 1000명 대 확진자로는 유일했다.
다음으로 적은 확진자 기록일은 지난 1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확진인원은 206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간 대비에서도 확진인원이 큰 폭으로 즐어들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확진자는 총 1만 2516명이었다. 이는 지난 주 동기간(18일~21일) 확진자 1만 7050명과 비교할 경우 4534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으로는 전주가 821명, 군산 432명, 익산 389명, 정읍 118명, 남원 99명, 김제 84명, 완주 177명, 진안 30명, 무주 36명, 장수 26명, 임실 34명, 순창 37명, 고창 68명, 부안 59명, 기타 2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총 820명이 됐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5만 94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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