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상공회의소가 관내 기업에게 자가진단키트 2만 개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익산상의의 이번 무료 배부는 기업 임직원들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많이 꺾이면서 개별 기업차원의 방역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키로 한 것.
상의는 지난 1월부터 설연휴 등 이동이 많은 시기에 근로자들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키트를 1차 무료 배부했다.
이번 2차 배부는 기존 기업체들의 반응이 좋은 점을 감안, 익산시의 협조를 얻어 확보한 방역지원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게 됐다.
진단키트는 익산의 주요 산업단지와 하림 등 주요 기업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부는 기업체 홍보 안내를 통한 상공회의소 방문 기업체에 전달키로 했다.
김원요 익산상의회장은 "앞으로도 기업 지원정책 마련과 기업애로 해소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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