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의 여수시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정년을 마친 전임 공무원 들이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오봉 시장에 대한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중단 없는 여수발전을 위해서는 현 권오봉 시장이 민선8기 여수 시장으로 연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남휴 전 화양고 교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는 8기 여수시장 선거가 우리 여수 새로운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데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지역의 중차대한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번에는 반드시 연임시장이 나와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권오봉 시장은 민선7기 행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검증된 시장으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2조원대의 국비 유치 등 어느 하나 결코 쉽지 않은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해냈고 무엇보다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내는 진정성 있는 여수시장 예비후보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권 시장은 여느 정치인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자질과 인품을 가진 인물이며 대한민국 정부 주요 요직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행정능력을 보여주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여수 100년의 미래 초석을 다져나갈 수 있는 확실한 행정가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단 없는 여수발전과 여수의 미래를 위해 경험 있고 검증된 권오봉 시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여수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여수시교육청,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고용노동부, 철도청 등 50여명의 퇴직 공무원들이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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