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서울 양재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두릅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순창군의 특산물인 두릅의 판촉 및 홍보를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농협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참두릅 출하시기에 맞춰 이날 행사를 기획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었던 소비시장을 다시금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순창 참두릅 홍보와 판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28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순창 참두릅 300팩, 참두릅 장아찌 300개, 맛밤 300봉지를 증정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자란 '순창 참두릅'은 싱싱함은 물론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판촉행사의 성공을 예감했다.
올해에도 롯데마트, 롯데슈퍼,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및 전국공판장에 184톤 정도로 약 40억 원의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가락 시장에서 1kg 특 22000원에서 27000원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참두릅이 지역 농민들의 소득작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대도시 유통 판매망을 개척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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