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더불어민주당 전북 부안군수 후보는 27일 최종 후보 선정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헌신하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도당 공관위의 후보 경선결과 발표 직후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한번 더 미래100년 부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민선7기 4년 동안 열정과 패기로 수십년 묵은 난제를 풀었다”면서 50년간 존치됐던 격포해수욕장 불법건축물 해체와 48년만의 부안터미널 신축 등을 업적으로 꼽았다.
그는 이어 “부안군은 민자유치 1조원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기반구축과 그린뉴딜의 선도도시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 유입의 변곡점을 마련했다”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부안미래 100년의 큰그림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지난 4년간 많이 준비하고 많이 뛰었지만 부안의 큰 꿈을 완성하기에 4년은 부족하다”면서 “능력 있는 재선 군수가 되어 부안의 대도약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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